경기도청소년수련원, 몽골국제청소년센터와 업무 및 교류협약 체결 > 경기뉴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4일 몽골국제청소년센터(나이람달)와 업무 및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날 방한 중인 「툴시그 투브신」 몽골국제청소년센터원장과 이상규 수련원장 사이에 안산시 대부도 소재 수련원에서 이루어졌다. 투브신」원장을 포함한 5명의 몽골 측 대표단는 청소년수련원 초청으로 전날 내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청소년수련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수련프로그램, 수련기법, 수련시설 및 장비 등 수련활동에 관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매년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의 상호교환방문을 통해 청소년 고객에 대한 서비스질을 높여 나가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각각 상대국 청소년들에게 심성 및 자기계발, 모험과 도전, 탐구력배양 등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 및 생태체험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해 주기로 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특히 몽골이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임을 감안, 서해갯벌을 이용한 해양생태체험을, 몽골은 승마와 대평원탐사체험 프로그램을 상대국청소년을 위해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수련원은 또 현재 추진중인 국제화계획에 맞추어 숙박시설의 현대적 리모델링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