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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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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0-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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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실시하는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규모가 해마다 증가, 수출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7일 2000년 21개社에 1억을 지원하며 시작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규모가 2006년 99개社에 5억을 지원할 만큼 증가했으며 올 해 역시 기록적인 신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2007년도 사업은 현재 인증획득 진행 중이며 110개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쳤던 작년에 비해 24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년에는 지원 규모와 성과가 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 지원에 12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KNC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 함께 미국 진출을 시도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경기도가 미국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생각 한다”며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은 올 해로 실시 8년째를 맞는 사업이다. 세계 각국은 안전, 환경 등에 관련된 제품에 대하여 기술수준을 정하고 기준에 적합한 상품만 인증마크를 부여하여 유통.판매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영세 중소업체는 전문 인력 및 해외정보 부족 등으로 독자적인 인증마크 획득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2000년부터 CSA(캐나다), CE(유럽공동체), GOST(러시아), CCC(중국) 등 92개 해외규격인증획득 시 일정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조시설 또는 사무소가 도내에 있는 수출액 5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제품인증의 경우 800만원 이내, 시스템 인증의 경우는 300만원 이내, 2개(제품+제품, 제품+시스템)인증의 경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인증소요비용의 50~60%를 지원한다. 2006년의 경우 703개사가 인증지원을 신청, 99개 업체가 인증 획득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출지원 효과가 커 기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좀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수출기반이 취약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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