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On-Line 기업지원 통합서비스체계 구축 > 경기뉴스

경기도는 시.군, 유관기관 등 기관별로 제공되고 있는 기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On-Line 기업지원 통합서비스체제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인 기업SOS가 지난 4월 발족된지 6개월만에 시스템 구축.운용 및 기업애로 처리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전국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업SO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스피드.현장.칸막이제거 행정을 표방하는 경기도의 민선4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 기업애로 전담부서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시.군별 추진상황에 대한 기관평가를 통해 기관.개인표창 및 부서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 티브를 제공해 기업애로의 주요 처리주체인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간에 기업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체제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도 기업애로 전담부서인 기업현장기동담당의 명칭을 기업SOS담당으로 변경하고 전담인력을 현재 4명에서 올해말에 6~7명으로 증원해서 현장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기업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경제정책과내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 및 시.군, 경기중기센터, 지역상의가 공동 참여하는 기업현장기동반과 118개 유관기관의 정책실무자 146명이 참여하는 경기기업 SOS 지원단을 구성했다.

경기도관계자는 “경기도내 기업으로서 경영전반에 대해 애로가 있거나 기업현장기동반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249-2000) 또는 경기넷(http//www.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