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제품, 3차원이미지 제작 지원 > 경기뉴스

기업제품, 3차원이미지 제작 지원

산업진흥재단,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선택 영역 강화 기대

관내 기업들의 판매개척 촉진을 위해 제품의 3차원이미지(3D VR)를 무상으로 제작해 준다고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30일 밝혔다.

3차원 이미지는 제품을 360°로 회전 스캔한 것으로 평면에서는 볼 수 없는 측면과 후면부, 상·하단부를 실제 제품을 보는 것처럼 입체화 해 소비자의 제품 선택 영역을 한층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반 기업으로서는 장비의 고가, 과다한 제작비 소요 등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었는데 재단에서 장비를 구축, 기업들의 생산 제품의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나선 발을 벗고 나서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제품 3차원이미지 제작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면서 “생활용품, 건강 및 식품용품, 아이디어 상품, 소형 가전 등 가로 70㎝× 세로 160㎝ 크기 이하의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우선적으로 올 하반기에 100여개 사를 지원할 예정인데 지원 신청 즉시 제품을 3D로 제작, 원본 파일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남 벤처넷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지원 절차는 상담 및 신청서 접수, 제작일정 합의, 제품 촬영 및 제작, 편집 등으로 나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벤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