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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주민 명예 일일구청장’생생한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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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28 09: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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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청별 ‘일일 명예구청장제’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주민 일일 동장제’의 효과와 주민 호응에 따른 확대 조치로 이번 ‘주민 명예구청장’ 에는 지난 23일 박준현(46세) 수정구통장단연회장과 김상현(63세) 전 성남시의회의장이 각각 초대 수정구 명예구청장과 2대 중원구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돼 시민을 위한 구정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명예구청장은 각 구청장실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종합현황과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내용 등을 각 과장들로부터 보고 받은 후 관내의 각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명예구청장은 주요도로 등을 로드체킹하면서 시민의 불편사항과 위험사항 조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성남시의 시정이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 만족을 위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성남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수정·중원 재개발사업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실한 업무추진을 촉구하는 등 성남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 명예일일 구청장’ 직무를 수행해 나갔다.

한편 분당구에서도 지난 25일 최만순 분당구 자치협의회장과 장영성 통장단연합회장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각 구별로 명예구청장의 날을 정해 시민들에게 구정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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