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내 무료경로식당 9개소 위생상태 ‘양호’ > 경기뉴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 지역 내 무료경로식당의 운영상태는 대체로 위생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원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성남동 무료경로식당 등 총 9개소 무료경로식당을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제품 사용 및 보관여부를 비롯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식품보관기준 미준수 5건 등 총 6건을 지적해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구는 적발에만 그치지 않고 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식중독예방 10대 수칙’을 교육하고, 식중독 예방 표준교재를 상시 비치해 숙지토록 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식당인 만큼 위생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