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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영상위원회, 제2회‘영상캠프-영화가족놀이터’신청접수

경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는 영상교육을 통해 미래의 영상세대를 양성하고 경기도의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2회 영상캠프-영화가족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캠프는 공부방 청소년 캠프와 가족 단위 캠프로 나눠 진행되며 공부방 대상 캠프는 7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연수원(양주)에서 가족 대상 캠프는 8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너리굴문화마을(안성)에서 진행된다.

영상캠프-영화가족놀이터는 영상물 제작을 위한 기획,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방 청소년 캠프는 경기도내 공부방의 인솔교사와 중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가족캠프는 4~5인 가족(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이 한 팀으로 참가하며 2~3인 가족의 경우 두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공부방 캠프 참가자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가족캠프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상위원회 정책기획팀(032-623-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제1회 영상캠프는 8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배우, 감독이 되는 경험을 해보고, 직접 만든 “가족 영상다이어리" 시사로 마무리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영상위원회 박지연 과장은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영상물 만들기는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쉬워졌지만 실제 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 캠프뿐만 아니라 공부방 청소년 캠프로 확대 진행해 영상미디어에 대한 접근이 힘든 여러 계층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경기영상위원회 영상캠프는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열려있는 소통문화를 만들고, 영상산업 잠재 인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