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해외 홍보 마케팅 사업 창의상 수상 > 경기뉴스

경기도는 2006년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해외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에서 문화관광부장관 “창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사업으로서 특히, 경기도는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방한상품의 고비용 구조를 해소했다.

또한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 및 공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으로 외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단기간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영예의 “창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수상평가는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반복되는 사업만을 추진해서 신규사업 발굴이 저조한 상황에서 인바운드 시장에 대한 인식전환과 개별여행객을 위한 관광상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등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해서 관광객을 유치한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서 2007년도 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7천만원을 지원받았다”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도 연계 인터넷 예약상품 판매 홍보, 개별관광객 대상 홈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한국대표 역사·문화상품 당일여행 운영 등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