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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단지로 탈바꿈... 성남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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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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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산업단지가 벤처기업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7일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식품 섬유 등 경공업 위주로 운영되어오던 성남산업단지가 지난 2001년 3월 벤처기업육성지구로 지정된 후 크란츠 테크노 등 22개 인텔리전트 아파트형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수도권 소재 벤처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이 같은 현상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외곽 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성남 경전철(산성동-태평역-모란역-성남산업단지 입구)이 2019년 개통예정으로 추진되는 등 교통전망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근로인력 등이 풍부한데다 아파트형공장 건립자금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등도 벤처기업 입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지역 산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평균 매월 32개 업체에 92억원을 지원하고 2개 업체에 특례보조금 2억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성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도 말 399개 업체에서 지난해 말에는 1천 23개 업체로 300% 증가 했다.

지난 2000년 말 전기전자 벤처기업 비율이 기존의 경공업(식품, 섬유, 석유화학, 기계금속) 대비 33%였던 것이 지난해 말 현재 50%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준공된 SK 테크노파크 금강 팬타리움 등 아파트형 공장 입주로 인해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조경희 시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준공된 아파트형 공장 외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한 업체가 2천여개에 이르게 되고 벤처기업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 이라며 모처럼 찾아온 뜨거운 기업열기가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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