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C.I.P 업그레이드로 독창적 상징성 부각 > 경기뉴스

성남시에서는 100만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의 발전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정보화 및 디지털화 추세에 부합되는 새로운 시 상징 매뉴얼을 업그레이드하여 제작한고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사용하는 시 상징 이미지가 지난 98년에 제작되어 9년째 사용하고 있어, 그 동안의 변화발전상을 표현하기에는 시대에 뒤진 면이 있고, 디지털화 되어있지 않아 디자인 시설물 제작시 매뉴얼 인쇄물에 의존하여 동일성이 훼손되는 점이 있어 새롭게 제작하기로 했다고 업그레이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시 이미지 형성은 시마크, 캐릭터, 환경시설물, 교통시설물 등을 포함하는 17개 분야 241종이며, 개발결과물로는 캐릭터 플레쉬 에니메이션, 동영상 시뮬레이션, 3D 동영상 시뮬레이션, CIP 미니 웹사이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성남시를 대외에 홍보하는 만화영화, 동영상 방송광고 등의 다양한 응용이 용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위한 용역사업을 일반경쟁 공모하며, 주관사의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공모일정은 이달 2월 28일 사업공모설명회를 갖고, 제안서와 응모신청서는 3월 20일까지 성남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시 상징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취적 행정 이미지를 형성하여 시민에게 신뢰감을 부여하고, 상징제작에 수반됐던 고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