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 직원, 10여 년간 남몰래 노인봉사 헌신 > 경기뉴스

성남에 소재한 삼영전자공업(주)에는 임직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사랑의 나눔회’가 회사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회’는 15년 동안 매월 사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관내의 미인가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참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삼영전자 해오름 봉사단’을 구성하여‘사랑의 나눔회’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실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사랑의 나눔회’는 사원들의 성금으로 쌀과 라면 등을 구입하고,‘해오름 봉사단’이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한 3월부터는 남한산성 입구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해오름 봉사단’의 추성호 단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산하‘천자봉 기동봉사회’회장을 역임하면서 늦은 밤 청소년 선도와 탄천 정화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2005년에는 성남 상공회의소 봉사대상과 2006년에는 성남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성남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