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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통안전종합대책 28개 기관 공동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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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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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교통사고 확줄인다 -

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경기도 교통연수원, 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 등 도내 교통안전관련 28개 기관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도청회의실에서 전국 처음으로 김문수 도지사, 김상환 경기도지방경찰청, 오태교 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장을 비롯 도내 교통안전관련 28개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교통안전종합대책 공동발표문을 밝혔다.

이번 공동발표문은 현재 차량 1만대당 3.2명인 교통사고사망자를 오는 2010년까지 2.0명으로 감축해 OECD 2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장래의 교통정책을 차량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공동발표문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로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5개 분야 24개 시책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교통안전시범도시 선전 운영 = 공동발표문은 먼저, 도로안전시설 개선 및 확충을 위해「교통안전시범도시」4개 시·군에 120억원,「교차로 개선사업」8개소 8억원을 지원해 교통안전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사업 모델을 개발,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혼잡지역 교통체계개선」20개축 및 11개축「BRT사업」추진시 설계 및 사후 모니터링에 대학교수 등 교통안전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추진단계에서부터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2010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80개소 등 시설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해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교통기본질서 확립 및 안전의식 제고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 과속,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선별단속”과 교통질서 준수율이 낮은 이륜차 및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및 계도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교량등 대형사고 위험 잠재구간에 대한「구간통행 과속단속시스템」시범운영 및 「무인단속장비」33대를 추가 설치해 운전자의 과속심리 억제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언론매체에 「교통안전 고정란」을 통해 교통사고 통계, 교통안전에 대한 수범 및 부진사례를 지속적으로 알려 도민 및 관계기관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및 보행자 안전대책= 지난 2003년 이후 설치한 어린이보호구역 706개소에 대해 사후평가를 실시해 미비사항을 지속 보완하고 올해에는 383개소를 추가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21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통사고위험지도 “여기가 위험해요”를 제작 활용해「집으로 안심도우미」시범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양로원,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및 주변도로를「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을 통해 교통약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고 “횡단보도간 거리제한규정(200m)”을 완화해서 보행자의 편익을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관리 강화 = 지난 2006년의 경우 사업용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4.6명으로 비사업용 차량의 2.3명 보다 약 6.3배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공동발표문은 「버스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기존에 교통사고지수 등 3개 항목을 올해부터는 운행기록계 설치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추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으로 버스업체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운수업체에 대한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해 운수업체 스스로 운전자 및 차량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제도적 기반 및 유관기관 합동추진체계 구축 = 경기도 교통안전대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각급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교통안전대책위원회를 분기별 1회 개최해 추진실적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대책 추진 평가제도를 도입을 통해 교육청 및 경찰서를 포함한 우수 시·군에 대하여는 사업비 및 포상금지급, 우수 민간단체에는 사회단체 보조금 우선 지원, 개인 등에 대해서는 기관장표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용역」,「경기도 교통안전 5개년 계획」등 중장기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인 교통사고 감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28개 기관단체의 경기도 교통안전종합대책 공동발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각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대책추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문수 도지사, 김진춘 교육감, 김상환 지방경찰청장을 비롯 도내 교통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종합대책 추진에 뜻을 같이하고 긴밀한 협조아래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문수도지사는 교통안전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안전만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한 도정시책”이라며 “이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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