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우산업” 경기도가 앞장선다 > 경기뉴스

-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

경기도는 농산물시장 개방 압력 및 한미 FTA 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움직임 등으로 시장여건이 어려워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명품화 사업 등에 3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경기도는 농가의 의견수렴과 기술정보 제공 등 마인드 제고를 위한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움을 3월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도내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임원 등 기술정보 파급효과가 큰 선도 한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현대증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우산업의 미래전망, 한우브랜드 추진방향, 브루셀라병 근절방안, 도시자본의 한우산업 투자 유치, 경기도 농정시책 등의 정보를 제공 하여 농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도록 유도한다

한우등록, 인공수정, 초음파생체촬영 등을 통한 한우 개량사업(13억원)과 품질고급화를 위한 거세사업(4억원), 사육기반 구축을 위한 다산장려금지급(5억원), 번식기반 확충을 위한 송아지생산안정사업(17억원) 등에 총 39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도시자본의 한우산업 투자유치를 위하여 70억원의 한우펀드를 조성 하는 등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하여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