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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출산시기 등 경기도 특성 3개 항목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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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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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지방통계청에서는 2005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항목 중 경기도 특성항목으로 선정하여 조사한 자녀출산시기, 노후준비방법, 현시.도 거주사유 부문에 대한 최종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005년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자녀출산시기와 노후준비방법을 특성항목으로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의 고용, 주택, 교육문제 등 도민들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유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시.도 거주사유를 특성항목으로 조사했다.

자녀출산시기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 경기도 여성의 연령별 분포현황으로는 30대가 19.9%로 가장 많고, 40대가 17.2%, 20대가 14.7%, 10대가 13.9%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여성인구의 평균연령은 34.6세로 전국(36.8세)보다 2.2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수는 2.2명이며 연령대별 출생아수는 30대가 1.7명, 40대가 1.9명, 50대가 2.3명, 60세이상이 3.7명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출생아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정도별로는 초등학교 졸업자의 평균 출생아수가 3.2명, 중학교 졸업자 2.3명, 고등학교 졸업자 1.9명, 대학졸업 이상이 1.6명으로 기혼여성의 학력이 높아질수록 출생아수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혼여성의 7.5%는 출산한 자녀가 없고, 18.1%는 출산자녀수가 1명이며, 첫째자녀의 평균출산연령은 25.7세, 막내자녀 평균 출생연령은 29.9세였으며, 첫째자녀와 막내자녀 출산연령차는 20대 2.4세, 30대 3.3세, 40대 3.6세 50대 4.1세 60세이상 9.0세로 연령이 높을수록 차이가 커지는 경향이 나타냈다.

교육정도별 출산연령을 살펴보면, 첫째자녀의 평균출산연령은 대학원졸업자가 28.8세로 가장 높았고 대학교(4년제이상)졸업 27.7세, 대학(4년제미만)졸업 27.4세 순이었으며, 막내자녀 평균출산연령은 무학인 여성이 33.7세로 평균나이가 가장 많았고 중학교 졸업자가 28.6세로 가장 적었다. 대학원졸업의 기혼여성 중 출산자녀가 1명인 경우가 32.4%, 출산자녀가 없는 경우는 17.4%로 절반정도(49.7%)가 출산한 자녀가 1명 이하로 집계됐다.

취업중인 기혼여성의 직업별 첫째자녀 평균출산연령은 「농.림.어업종사자」가 23.7세로 가장 적었으며, 「전문가」가 28.0세로 가장 많았고, 막내자녀 평균출산연령은 「전문가」가 30.7세로 가장 높게,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가 27.9세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경기도 시.군중 기혼여성의 첫째자녀 및 막내자녀 평균출산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시로써 첫째자녀 26.6세, 막내자녀 30.8세로 경기도 평균출산연령대비 각각 0.9세가 많았다. 첫째자녀 평균출산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연천군과 양평군으로 각각 24.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방법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 경기도의 총인구 증가율은 15.7%인데 반해 65세이상 고령자 인구증가율은 44.9%로 고령인구 비율이 2000년 대비 1.5%p(5.8%→7.3%) 증가하여 서울(7.3%)과 같이 고령화사회의 초기단계로 진입하였다. 우리나라의 고령인구비율은 9.3%이며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울산광역시가 5.3%로 가장 고령인구비율이 낮았으며 전남이 17.7%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도내 40세이상인구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비율은 53.0%로 반 이상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1,283천명(67.5%)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나 여자는 773천명(39.1%)만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어 남자에 비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비율이 낮았다. 노후준비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60.8%, 개인연금이 36.0%, 예.적금이 24.1%, 부동산이 17.2%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정도별 노후준비 비율은 무학이 15.3%로 가장 낮았으며, 초등학교 졸업 32.5%, 중학교 졸업 45.6%, 고등학교 졸업 58.0%, 대학졸업이상 74.5%로 학력이 높을수록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58.4%로 노후준비 비율이 가장 높으며, 여주군이 43.5%로 가장 낮았다.

혼인상태별 노후준비는 유배우자가 58.6%로 준비하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고, 이혼 40.5%, 미혼 39.4%, 사별 25.4%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취업자의 70.7%, 미취업자의 32.6%가 각각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40세이상인구 중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직업군을 살펴보면 「단순노무종사자」가 48.9%로 가장 높고, 「농.림.어업 숙련종사자」가 47.6%, 「서비스종사자」 39.1%순으로 나타났다.

현시.도 거주사유에 대한 조사결과, 경기도의 가구(3,330천가구) 중 1,301천가구(39.1%)가 직장 및 취업 때문에 현거주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 거주사유로는 주택 18.0%, 어려서부터 살아왔기 때문에가 14.2%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취업자의 45.0%가 직장 및 취업 때문에, 미취업자의 23.4%가 주택 때문에 현 거주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별로는 1년미만의 거주비율이 20.5%로 가장 많고 5~10년 거주비율이 17.7%며, 20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가 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점유형태별로 보면 전세가구 중 49.5%, 자가 30.1%, 보증부월세 49.7%, 무상 48.2%가 직장 및 취업 때문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및 취업 때문에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비중을 시군별로 보면 안산시 59.2%, 오산시 57.8%로 타시군에 비해 비중이 높았으며, 환경 및 건강의 이유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구는 과천시가 37.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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