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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58.1% 소비자피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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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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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58.1%가 소비자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소비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상담기관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58.1%가 소비자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피해 경험은 여성이 61.6%로 남성의 50.5%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69.7%, 40대 58.3% 순으로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주부가 63.9%, 직장인이 60.9%로 집계됐다.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은 39.1%가 사업자와의 분쟁을 겪고 싶지 않아 피해를 감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4.0%, 직업별로는 학생이 44.3%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업자와 직접 해결은 38.8%, 소비자상담기관의 도움은 18.9%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소비자기관 인지여부 조사결과, 한국소비자원(구 한국소비자보호원) 87.6%, YMCA 49.3%, YWCA 39.5%, 한국소비자연망 34.7%, 녹색소비자연대 21.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광역 시·도에 설치된 지방소비생활센터의 경우에는 14.3%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80.3%가 “이용한 적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나, 소비자기관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부정적(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 21.0%)인 경우보다는 긍정적(만족 또는 매우 만족 45.8%)인 경우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소비자상담기관을 알게된 경로는 신문․방송이 57.6%, 인터넷 13.5%, 이웃 8.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성별 차이는 거의 없으나 남성은 여성에 비해 직접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보다는 여성이 소비자기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센터 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소비자피해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소비자 스스로의 주권 찾기를 위한 소비자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www.goodconsumer.net 080-215-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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