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현판식 > 경기뉴스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경기도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다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6월 20일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 변경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양태흥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1957년 경기도립공무원훈련소로 출범한 이래 196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44년 동안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의 이름을 유지해 왔으나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획일화 되어 있던 명칭을 교육훈련기관 명칭사용 자율화에 따라 교육대상을 지방공무원뿐만 아닌 도정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도민에 대한 교육도 담당하기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의 명칭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명칭변경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6월 13일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경기도인재개발원으로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 이병걸 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명칭변경과 함께 교육체계혁신방안으로 직무교육과정을 1~2주 과정에서 1～2일 과정으로 세분화해 전문교육을 확대했다”며 “공무원의 교육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도정혁신의 전진기지로 바뀔 것” 이라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