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1개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 수여 > 경기뉴스

경기도는 오는 9월 14일 도내 중소기업중 성장성, 기술력, 수출확대 등의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251개 유망중소기업에 2007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수원시의 문서보관 기술개발 및 DB를 구축하는 (주)듀플렉스, 안산시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엔에스오토텍, 용인시의 공정제어를 주력으로 하는 (주)와이즈컨트롤, 시흥시의 기계공구를 생산하는 (주)다인전자, 고양시의 의료기구를 생산하는 에이스메디칼(주) 등 지난해 경기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7개 업체를 포함해 251업체를 200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유망중소기업 인정서 및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 향후 5년간 자금지원 평가시 가점 혜택, 신용보증지원시 간이평가, 기술 및 경영지원 등 8개 중소기업관련 기관의 13개 사업에 대해 지원신청시 우대 지원된다.

또한 시장개척에 따른 대외신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 부여 등 중소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내 30개 산업패밀리 기관을 통해 ‘제품개발 → 생산 → 판로’에 이르기까지 일괄 지원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지난 1995년부터 경기도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그동안 총 3,074업체를 선정하여 1,817업체는 기 졸업을 하였으며 현재 1,257개 업체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道와 중소기업관련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혜택을 우선 수혜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9일부터 4월 31일까지 시.군 및 중소기업관련 59개 기관.단체로부터 647개 업체를 추천받아 서류 및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외부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망중소기업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