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정책 경기도가 앞서갑니다 > 경기뉴스

경기도가 직장내 남녀평등의식 확산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는 정책과정에 양성의 동등한 참여 및 성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2006년 양성평등과 지역사회정책」교육을 실시했다.

정책의 입안과 실행의 주체자인 관리직 공무원의 성인지 능력과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성차이와 성차별의 이해, 공직사회 조직문화와 양성평등 실천사례,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성별영향평가와 국가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에 참가한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많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과 성별영향평가가 경기도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의 양성평등정책 수행능력 증강을 통해 성평등한 경기도의 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