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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로운 성남, 권모사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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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9-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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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로운 성남의 권모(43)대표가 최근 HK상호저축은행 인수 과정에서 계열사 자금 등 1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1공단 부지가 세인들의 관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권씨는 P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의 불법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굿모닝시티 사기분양 사건’, ‘이용호게이트’ 등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박모씨에게 대출 알선 대가로 새로운성남의 1공단개발사업권 45%를 건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금 1억원의 회사가 어떻게 이같은 거대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 등 1공단부지 개발에 따른 로비 등 각종 의혹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검찰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시는 도심 속에 위치한 1공단부지가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이의 정비 등을 이유로 지난 2001년 11월 일반상업지구 등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도에 제출했으나 대체 공업용지 미확보 등으로 반려되고 결국 2002년 7월 폐기됐다.

이후, 동원동에 대체부지를 마련한 성남시는 이와같은 계획을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에 수립해 건교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성남측은 2004년말부터 10월부터 군인공제회로부터 대여받은 2400억원의 자금을 토대로 당시 공시지가보다 높은 평당 800만원 가량에 집중매입, 1공단부지 3만2천여평 중 2만여평을 사들였다. 1공단부지의 용도변경이 이뤄지면 개발이이금이 2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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