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옥외광고물 업무 전국 최우수 선정 > 경기뉴스

행정자치부 옥외광고관리 선도 우수 지자체 평가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7년도 옥외광고물 업무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달 28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되는『'07 아름다운 간판 원년』 평가보고회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2007 경기도 옥외광고물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파주시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상 수상 및 7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경기도 주택정책과 박창화 광고물관리담당은 대통령표창, 파주시 도시미관과 윤병관과장은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내 군포시, 성남시, 화성시, 안양시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가 각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행자부 평가에 앞서 실시된 2007 경기도 옥외광고물 업무 종합평가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 군포시와 성남시가 우수, 화성시, 안양시, 용인시가 각각 장려로 선정되었으며, 도는 선정된 시.군에 대하여 최우수 1억원, 우수 각 5천만원, 장려 각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2007 아름다운 간판 원년』 선포와 관련하여 자치단체 옥외광고개선 추진상황을 평가,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전국적인 옥외광고개선 및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평가 원년에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옥외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시범사업 및 불법.해광고물 정비사업 추진, 『경기도 옥외광고물 표시가이드라인』 제정과 함께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 결과, 옥외광고물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도시미관 향상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08년에도 옥외광고물 등 관련법령 개정에 따른 조례 정비 등과 함께 도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 시범사업 등 중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법.불량광고물에 대한 예방 및 정비활동과 함께 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된 2006년도 옥외광고물 관리업무에 대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옥외광고물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