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 2010학년도 입학식 행사 > 경기뉴스

경기도기술학교, 2010학년도 입학식 행사

경기도기술학교(교장 박상돈)는 4일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290명의 입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 의회 의원, 기업체 임직원, 학부모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입학한 교육생은 1년 과정(267명) ▲첨단기계 36명 ▲전기에너지 33명 ▲전기 제어 36명 ▲특수용접 46명 ▲컴퓨터시스템 36명 ▲정보통신시스템 29명 ▲자동차정비 51명이고, 6개월 과정(60명) ▲기계CAD 22명 ▲자동차정비 37명이다.

경기도기술학교는 2월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하여 2월 24일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290명 모집에 891명이 응시하여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입학식에서 박상돈 학교장은“어렵게 선택하여 입학한 만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며 “입학생들도 강한 의지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경기도내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one - stop 서비스 제공과 total care system으로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산·학·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기도의 미래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자부심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세계최고의 전문기술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1995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약 11,000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배출하여 경기도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16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가 직영하고 있는 공공직업 교육기관이다. 도 기술학교에 따르면 2009년 졸업생의 94%가 취업에 성공하였고, 자격증 취득 대상 교육생 211명이 408개 193%의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계속해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단기취업 2개월 과정인 전기배선(시퀀스제어)(30명), 불활성가스용접(30명), 야간 3개월 과정 기계설계실무(30명), 야간 7개월 과정 자동차정비고급(40명)의 원서접수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하여 4월 5일부터 교육시킬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5세부터 55세까지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