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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사무처 3월 중 월례조회 개최

8대개원 및 제248회 임시회 준비 철저

경기도의회사무처(사무처장 박신흥)는 3월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가운데 3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먼저 2월 19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의회사무처에 전입온 직원들의 소개와 인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박신흥 사무처장은 훈시를 통해 봄과 함께 전해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올린 최고의 성적은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주었고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등에서 거둔 금메달은 국가브랜드를 올리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는데 이들은 어릴때부터 뚜렷한 목표의식과 자신감, 도전의식이 이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말하면서 우리 공직사회도 더욱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또한, 세계 최고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과도한 원가절감으로 인간의 행복보다는이윤추구만을 앞세운 내부 통제 시스템 미작동으로 자동차 판매대수보다 더 많은 리콜로 브랜드 가치가 추락한 것은 조직문화와 기업문화가 유사한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면서 우리조직도 마지못해 하는일, 시키는 일만 하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되며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7대의회가 마무리되고 8대개원이 앞둔 시점에서 의원숫자가 119명에서 131명으로 12명이 증원되고 상임위와 여성의원의 증가 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관련규정 정비 및 사무집기 구입 등 예상되는 변화에 중점을 두어 꼼꼼하게 잘 준비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박 처장은 다가오는 제248회 임시회(3.16～25) 중에는 교육청 학교급식 예산안 등 쟁점사항과 이슈사항에 대해서도 잘 대비하여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가 끝난후 경기도립무용단의 “봄이 오는 소리” 라는 주제로 모둠북 공연이 이어져 직원들로부터 우리의 전통적인 가락에 심취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사무처는 매월 월례조회 때마다 이처럼 경직된 공직사회에 감성을 불어 넣는 기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회의진행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