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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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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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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복 디자인을 주제로...가족단위 일반시민 관람객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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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책이예요! 작가 아저씨가 만든 의자 위에서도 뛰어 놀고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성남시 최대의 지역시민 축제인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6」은 성남시가 주최하는 시민축제로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디자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누구나 공감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펼쳐졌다.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발 2006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디자인 축제로 누구나 친근하게 느끼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디자인 문화체험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대엽 성남시장의 개막식 인사말은 이 행사를 기획한 성남시의 취지를 엿볼 수 있었다.

2개의 전시공간과 6개의 참여공간으로 구성된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에는 개막식 날 유치원 단체 관람 등 약 4,0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내내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성남 시민들과 인근의 가까운 지역 시민들 약 17,000 여명이 관람했다.

<다락방-추억을 꿈꾸다>는 세대별 추억이 있는 공간인 다락방을 주제로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하게 해주는 게임다락방, 동화 속 다락방, 음악 감상 다락방 등 6개의 다락방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 어른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즐거운 놀이와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공간으로 꾸며져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높았다. <상상의집- 공간을 느끼다>는 일상 주거공간에서 주변 환경공간까지를 ‘일상의 예술화’라는 주제로 중견작가 12인에 의해 현대설치미술, 벽화작업, 비디오아트 등의 작품으로 표현되는 예술적 감성으로 편안하고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도 작품을 친숙하게 대하며 놀이문화의 하나로 다가섰다.

'열린 집'을 표방한 '상상의 집'을 관람한 김영선씨(분당구 야탑동 거주)는 "오색의 선물 포장지를 선으로 잘라 무릉도원을 표현한 벽화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가족과 함께 거실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 갈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고 관람한 소감을 말했다.

사전 전화 접수 예약이 행사 전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던 레몬테라스 DIY 클래스에서는 23만명 인터넷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황혜경 선생님이 직접 나비 문양이 새겨진 삼단 보석함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현장에서 직접 제작 실습해 보는 30~40대의 주부들의 뜨거운 열의가 느껴졌다.

손뜨게로 소품 만드는 '추억의 놀이터' 클래스에서는 주부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원래 정해진 90분 강의 시간을 훨씬 넘겨 3시간에 걸친 진지한 실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거꾸로 본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 책을 만들어 작가적인 체험을 경험해 보는 클래스인 ‘어린이 디자인 북 하우스’에 단체 신청하여 참가한 박서영 선생님(미래유치원, 수정구 산성동)은 "선생님 도움 없이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완성해 보는 과정을 가질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고 완벽한 사전 준비로 수업의 완성도가 높아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한편 1층 옥외 어울림 마당에서 28일, 29일 이틀간 열린 '리빙 소품 벼룩시장'은 43개팀이 참가해 액자, 화병 등 DIY소품은 물론 비즈와 같은 DIY 재료, 의류, 토스터기 등 주방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설치된 5개 천막 안에는 물건을 내어 놓고 서로 흥정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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