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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

어린이 독서 교육 도와… 10개 국어 자막지원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 교육용 애니메이션 ‘상상이와 함께 하는 도서관여행-똥나라의 모험’을 제작해 도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등학교 등에 배포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독서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을 생활 속의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이번 애니메이션은 도서관 아이들이 ‘똥나라의 모험’이라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책 요정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신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공공도서관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한 1탄 ‘뿡뿡이와 함께 하는 도서관여행’에 대한 높은 호응에 이어 제작된 2탄으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이용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증가추세인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누구나 콘텐츠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10개 국어 자막(한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몽골어, 스리랑카어)을 지원하고 있다.

DVD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도내 공공, 작은도서관 및 초등학교에 배포해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활용시킬 예정이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홍보와 활용을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