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각장애인안마사 취업난 해소 나서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경기도, 시각장애인안마사 취업난 해소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3-25 15:58

본문

경기도, 시각장애인안마사 취업난 해소 나서

4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사랑 안마서비스’ 사업 실시

경기도가 공인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도내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도는 이들 시각장애인안마사를 도내 경로당에 파견해 양질의 무료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사랑 안마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마사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있는 여가생활에도 일조하는 1석 2조의 사업인 것.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사 50여명을 성남, 부천, 안양, 용인, 오산, 고양, 의정부 등 7개시에 파견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이용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등 각종 전문안마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이 사업에 4억9천500만원을 투입하여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를 통하여 3월 말까지 사업수행 경로당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전한 안마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안마에 대한 수요를 확보해 시각장애인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1,152여명의 시각장애인안마사가 있으며, 이 중 42%에 달하는 489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미취업상태로 있는 실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