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조금 지원단체 회계처리 투명성 확보 계기 마련 > 경기뉴스

성남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보조금 지원단체 200여명의 실무자와 관련 담당공무원 40명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남시 보조금 지원단체 예산?회계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보조금 지원단체의 회계 실무자들이 보조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에 미숙한 사례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보조금 예산 신청에서부터 회계집행 전 과정 실무 전반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한 교육은 지난해 2월에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한 결과, 실무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는 보조단체의 의견에 따라 내용을 강화하여 실시하게 됐으며, 강사로 나온 성남시청 고문 공인회계사인 김길복 공인회계사가 보조금 예산 신청과 회계처리 절차를 교육하였고, 염용섭 감사팀장이 주요 감사 지적사례 교육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보조금 지원 신청?심의검토?교부?정산 등 처리절차 방법, 보조사업 회계실무교육, 보조사업 예산의 감사지적 사례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 염용섭 감사팀장은“이번 교육내용에 따라 향후 충실히 사업을 이행하는 가운데 보조금 지출시 투명하고 정확하게 회계처리할 것과 보조금을 사업의 본 목적대로 집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