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경예산안 2조 6,986억원 책정 > 경기뉴스

사회복지 교육 문화 분야, 기반시설확충분야 증액 편성

성남시는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금년 당초예산(2조 4,644억원) 보다 2,342억원이 증액된 2조 6,986억원으로 확정, 예산심의 안을 내달 초 시의회에 제출키로 했다.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의 중점투자 방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추가사업비를 반영하여 성장잠재력 확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로등 건설 분야에 1,578억원, 공영주차장 건설등에 77억원, 상하수도사업에 121억원을 책정하는 등, 시민생활 향상과 편익증진을 위한 기반시설확충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사회복지, 도시환경, 교육문화 방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의 균형발전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당초 2,454억원 보다 166억원이 증액된 2,620억원을 책정하여 노인복지시설의 확충, 저소득 가정 장애시설 및 재활보조 사업 지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했으며, 환경녹지분야는 당초 1,382억원 보다 94억원이 증액된 1,476억원을 책정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도심 자연공원 조성과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문화 체육 분야는 당초 735억원 보다 71억원이 증액된 806억원을 책정하여 학교 급식시설지원,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어린이 전문도서관 설립, 야외스케이트장 조성 등 교육환경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