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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100만 그루 나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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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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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100만 그루 나무 심는다

경기도가 올해 1,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도는 올해 조림사업 1,049ha에 225만 그루를 비롯해 각종 공원 조성 및 공사 시 식재하는 나무 등을 합쳐 1,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5일 식목일을 전후해 총리실을 비롯한 중앙부처 및 투자기관 등 28개 기관, 1,905명이 참여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31개 시ㆍ군별로도 산림ㆍ공원 등에서 행사를 갖는 등 범도민적 나무 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 고양시 일산 문화공원, 용인시 등 9개 지역에서 유실수?조경수 등 3만여 그루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내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 한다.

도내 17개 산림조합을 통해서는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해 좋은 나무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무시장에서는 나무가꾸기에 대한 기술지도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소재 도유림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진찬 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도청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하여 소나무, 백합나무 등 3,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이진찬 농정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촌의 연간 피해금액이 우리나라 연간 예산액에 육박하는 120조원”이라며 “해결책은 오로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식재한 백합나무는 생장이 우수하고 탄소흡수량이 다른 수종에 비해 적개는 1.2배에서 많게는 3.3배에 달해 바이오순환림 조성에 적합해, 도는 지속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잘 가꾸어진 산림은 1㏊당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44명의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12톤의 산소를 생산한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로 후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나무심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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