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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선정

경기공업대학·경민대학 등 7개 대학 선정

경기도(교육국)는 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공업대학 등 7개 대학을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응모한 24개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에 경기공업대학, 경민대학, 경복대학, 경인교육대학교(안양),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고양), 아주대학교를 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하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총 3억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앞으로 경기도 평생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과 자문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경기공업대학에서는 도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 양성과정, △경민대학에서는 도민 심성 증진을 위한 효행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경복대학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감염 관리자 양성과정, △경인교육대학교에서는 초등 방과후 학교 전문교사 양성과정, △대진대학교에서는 지역기반 주문형 산업교육인 즐거운 레저·희망찬 일터 프로젝트 과정, △동국대학교에서는 의료관광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 △아주대학교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BIZ·EDU·LIFE 코치키움 아카데미 과정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력을 통해 대학의 학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최고의 교육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