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클린 경기 만들기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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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4 10:43본문
경기도, 클린 경기 만들기 발벗고 나서
경기도 11.3일, 시화호에서 범도민 대청결 운동 전개
경기도는 11월3일 15:30 시화호 일원에서 군부대, 민간단체, 주민 및 기업체 등 900여명이 참여하여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부터 시화 방조제, 안산시 외지섬에 이르기 까지 전장 15㎞ 구간에 대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시화호는 인근에 오이도 및 대부도가 있고 낙조 등을 보려고 주말에 많이찿는 관광지이지만 해안가와 인접되어 있어 청소에 어려움이 많은 곳으로서 금번 정화활동을 통하여 시화호내 부유쓰레기 수거, 도로변 및 방파제 청소와 , 불필요한 현수막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범도민 정화활동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월 1회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11월 첫주를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주간”으로 설정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기간동안 도내 전역에서 군부대, 민간단체, 지역주민, 기업체 등 약 3만명이 참여하는 범도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경기도를 찿는 내?외국인에게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한 것으로서 도심지는 물론 하천, 계곡, 방조제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청소한다.
그간 경기도에서는 농경지, 산, 하천, 계곡 등 관리가 미흡한 청소 취약지역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내 전역을 조사하여 청소 취약지역 118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각 지역별로 공모를 통하여 담당 단체를 선정 하였으며 특히 쓰레기 방치량이 많은 42개소에 대하여는 군 부대의 지원을 받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Clean Day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지정 하였으며 단순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실시와 양심화단 조성등의 사업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농경지 등의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영농 폐기물을 중점 수거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시?군 청소부서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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