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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품질, 명품 검수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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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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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품질, 명품 검수단이 떴다

건축분야 전문지식인 116명으로 확대 위촉… 인력풀 가동

336개 단지 17만4,372세대 검수 1만5천여건 개선 등 맹활약

건축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한 민간전문가 116명으로 구성된 제3기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본격 출범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시공자간 시공품질 차이로 인한 분쟁 예방과 견실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건축?시공?설비?안전?조경 등 민간전문가 116명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으로 위촉, 오는 2012년 9월말까지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검수단은 18개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건축사·기술사·수석감리사·특급기술자·공학박사·건축관련 교수 등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민간전문가들로 확대(88명 → 116명) 하였으며, 인력풀(Pool)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그동안 품질검수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다 이번 한층 강화된 인력풀 가동으로 도내 아파트 품질검수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그간 품질검수단은 336개 아파트 단지 17만4,372세대에 대한 품질을 검수하여 입주자 생활상 편의·안전·품질결함 및 하자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옥상 난간 설치 부적정, 지하주차장 배수펌프 안전시설 미설치, 저층세대 사생활 보호 대책 마련 등 총 1만5,615건을 발굴, 94%를 조치하는 등 도내 아파트 품질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 품질검수 후 입주예정자, 시공자, 감리자 등 총 1,657명을 대상으로 품질검수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88%인 1,443명이 검수단 활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검수단에 대한 입주민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축적된 품질검수 자료는 시공 개선 사례, 반복 지적 사례 체크리스트, 공종별 품질관리 사례 등 아파트 품질검수 업무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아파트 품질검수 업무 매뉴얼’로 매년 발간돼 아파트 사업계획승인 및 관리·감독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품질검수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 등이 요청하는 경우 도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하여 도·시·군 합동 품질 중간점검을 실시해 완공단계 품질검사 시 지적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사용검사권한이 있는 공공건설 공동주택에 대하여도 품질검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의 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품질검수 지적사항 조치 미흡으로 입주자 등의 입주지연을 예방하기 위하여 현장 지적사항을 신속히 정리하여 해당 시·군과 함께 시공사에게도 일괄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조적 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 소방재난본부 등과 협조해 비파괴 검사 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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