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향토음식 우리가 이어간다 > 경기뉴스

경기도 향토음식 우리가 이어간다

농업기술원, 향토음식 전수 아카데미 수료식

경기도 향토음식의 맥을 이어갈 전문가 70명이 탄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내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항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들의 솜씨를 맛 볼 수 있는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향토음식의 개발과 전수, 상품화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경기향토음식 소믈리에 과정, 스토리텔링반, 전통주전문과정, 학교급식 개발과정 등 4개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단순한 조리전문가 양성이 아닌 도내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갖춘 음식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경기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조리 기술 전수, 메뉴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법 터득, 조리이론 및 식자재 활용방법, 위생, 시설, 마케팅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