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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식 현지화 명예대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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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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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식 현지화 명예대사 키운다

외국 식재료 활용 한식 레서피 개발 등
이주여성 15명, 한국여성 5명 등 21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도내 이주여성을 ‘한식 현지화 명예대사’로 육성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오현숙)는 음식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Korea Food 한식의 현지화 명예대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과 한국여성이 함께 이주여성 자국의 음식재료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한식 레서피를 개발, 보급하여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이주여성 중 한국어 담화가 가능하며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 15명과 요리 관련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에 관심이 많은 한국여성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레서피 개발을 위한 요리교육을 비롯해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개발한 레서피를 소개, 판매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 및 간단한 컴퓨터 사용법 등도 가르친다.

교육이 끝나면 개발한 레서피를 자국 언어로 번역,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포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숙 센터 소장은 “이주여성들이 한식문화를 이해하고 한식문화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여성의 식문화분야의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고 향후 이주문화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참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011년 3월 9일까지 약 석 달간 한국요리학원(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이달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한국요리학원(문의 : 031-381-0678) 또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문의 : 031-8008-801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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