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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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1-19 12:21본문
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
경기도 도서관 정책 본격화
304억원 투입… 도서관 건립 234억원 편성
경기도는 2011년도 도서관 정책목표를 ‘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로 정하고 도서관 건립 234억원, 도서관 운영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 70억원 등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난 5년간 2배 이상으로 확충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도서관 건립 및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은퇴한 어르신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인,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추어 ‘경기도 도서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관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확충사업으로 공공도서관 22개관 건립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은 16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의 전문성과 특성화를 높이기 위하여 테마도서관 2개관을 공모하여 지원한다.
도의 모든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은 5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도서관 정책은 도서관 인프라 확충에서 독서진흥과 도서관 운영활성화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을 통해 도민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으로 ‘책나눔운동’, ‘재능기부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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