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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세무공무원 직무 연찬회 실시

성남시 분당구는 3월 24일 세무공무원의 자질향상 및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세무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개최되는 연찬회는 2011년도 계획 중 첫 번째로 세무1.2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의 효율적 방안을 강구하고, 2011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정 운영과 납부 방법 개선서비스 연찬 등 직원 상호간의 주제발표를 통한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분당구는 금번 연찬회를 통해 체납액정리에 따른 체험사례 등을 들어 2011년 체납액 징수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개정된 지방세 납부방법 개선 내용을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정확한 이해를 통한 민원안내의 질을 향상시키고, 타시군의 특수시책 사례 등을 연찬하므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세무공무원으로서 세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강효석 구청장은 작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 목표달성에 열과성을 다한 세무공무원을 격려하고, 2011년에도 지방세 목표 8,827억원을 차질 없이 달성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주재원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세수증대에 세무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환기시키고 금번 연찬회를 계기로 양질의 대민 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세정을 펼 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분당구는 2010년도에 세원확보, 체납세정리 등을 통해 세입 목표액 9,295억원 중 96.5%인 8,972억원을 징수하여 시 전체세입 목표액의 73.1%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