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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어린이날 기록체험 전시관 개방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위치한 대통령기록전시관 및 국가기록전시관을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집무실을 재현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고, 터치스크린을 통한 기록관련 퀴즈와 게임을 통한 기록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대통령이 외국방문 등에서 받은 선물과 중요한 사건에 관한 문서 및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가기록전시관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중요 기록 자료들을 접할 수 있으며, 종이부터 전자기록에 이르는 기록의 매체와 방법 등 기록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전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09:00~18:00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그 밖의 기록체험 전시관 방문관련 문의는 (☎031-750-2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