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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궁내동 191번지 부근 국도상 교통사고 발생

분당구 궁내동 교통사고 발생...1명 사망

27일 새벽 2시 13분경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191번지 한국도로공사 부근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교통사고 신고 접수 즉시 구조공작차 등 3대의 장비와 10여명의 구조·구급대원을 출동시켰다.

119구조대원은 구조장비를 이용 승용차 내부를 관통한 중앙분리대 철제 제거 및 승용차 철판을 절단하여 승용차 내부에 타고 있던 김모(남/43세)씨를 구조한 후 현장에 대기 중인 서현119안전센터 구급차에 인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분당 제생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분당소방서 최세섭 작전담당은 “최근 내린 눈이 지속적인 한파와 함께 얼어붙어 평소 보다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면서 “평소 운전할 때 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운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