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가나안근로복지관, 친환경제품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줄뉴스

성남 가나안근로복지관, 친환경제품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10-23 09:49

본문



성남 가나안근로복지관, 친환경제품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장애인 44명 재제조 토너카트리지…산업폐기물 감소, 환경보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생산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가 환경부 평가에서 친환경제품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월 23일 밝혔다.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진행돼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같이 수상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이혜정)은 버려지는 폐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업폐기물 감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44명이 폐 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건조, 부품 교환, 토너 충전, 조립, 검사, 포장 등 모두 8단계의 과정 거쳐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한다.

 

지난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2004년),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9001 인증(2007년), 환경경영시스템 14001 인증(2007년)을 받았다.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정품 대비 98%의 품질에 가격은 정품의 3분의 1 수준을 자랑해 조달청, 우체국 B2B, 친환경E마켓 등이 판매 제품으로 등록했다.

 

성남시 1호 사회적기업이기도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외에 쇼핑백 맞춤 제작,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 활동을 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발달장애인 직원 급여(월평균 130만원) 지급에 재투입하고 있다.시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비롯한 근로작업장 2곳, 보호작업장 5곳, 직업적응훈련시설 1곳 등의 장애인시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취업이 어려운 중증·발달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돕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