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세원관리과 공무직,3년째 기부 이어져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한줄뉴스

성남시 세원관리과 공무직,3년째 기부 이어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1-30 16:41 댓글 0

본문

성남시 세원관리과 공무직,3년째 기부 이어져

업무도 정규직, 기부도 정규직이랍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성남시 세원관리과 공무직 전환자들의 기부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면서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성남시 세원관리과는 29일 오후 2시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공무직전환자 3명, 기존공무직 10명, 세원관리과장 등 직원 9명 총22명이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 이정주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그 기부액은 올해로 총 10,200,000원에 달한다.

 

이들은 2015년 5월 4일부터 성실체납자를 보호하고 상습체납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원으로서 현장에서 체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기관연계를 통해 사회재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해주고, 호화상습체납자들에게는 보다 강력한 징수권 발동을 위한 자료구축 등 차별화된 징수기법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현장활동을 중심으로 기간제근로자로서 출발한 그들 중 2016년7월1일 4명의 공무직 전환을 시작으로 2017년 7월1일 6명, 2018년1월1일 3명, 총 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쁨과 성남시에 대한 감사함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라는 형태로 표현하였고, 그들의 진정성이 잔잔한 파장이 되어 세원관리과 직원들의 동참으로까지 이어졌다.

 

아울러 체납실태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복지관 봉사활동이 정례화 되어 사업휴지기인 2018년도에서 중앙복지관(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소재)급식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체납실태조사사업으로 185억원 징수, 투입예산액(42억원)대비 440%의 성과라는 수치적인 실적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눈높이로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한 가치는 공직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

 

이들은 유례없는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정규직 전환의 영광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전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