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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합창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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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10 07: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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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립합창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사랑을 두고 남자 셋이 모여 내기를 하는 바람에 야단법석이 된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


착한 비용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오페라인 모차르트의 코믹 오페라 「코지 판 투테」가 성남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로 11월 27일(금)과 28일(토)양일에 걸쳐 1일 2차례씩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려 진다.


높은 가격 때문에 오페라 공연을 가까이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과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가을의 단풍을 떠나보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연인들에게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드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11월27일(금) 오후2시와 7시30분, 11월28일(토) 오후3시와 7시 각 두 차례 씩 공연된다.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에 이은 세 번 째 오페라로서 부제는 ‘연인들의 학교’다. 이성간의 신뢰의 중요성과 사랑을 주제로 벌어지는 박장대소할 사건 속에서 애정심리의 미묘한 감정을 재치 있고 희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다른 오페라들과는 달리 두 쌍의 연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까닭에 유독 듀엣곡이 많이 등장하는데, 각 노래들 마다 화음이 대단히 아름답고 각 노래가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이 인기 비결이 되고 있다.


“행운은 스스로 만족하는 자에게만 온다”는 6중창으로 막이 내리는 이 작품은, 세상에 완벽한 연인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랑은 함께 노력하여 완성해가는 것이라는 교훈을 던져준다.


음악은 모차르트 오페라 중 가장 여성적이며 관능적인 음악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악가들이 가장 아름다운 레가토를 구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악곡의 유연함이 더욱 빛난다.


<코지 판 투테>의 소재는 이미 있었던 문학작품은 아니지만 당대에 실제 했던 유사한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문화의 전통적인 관습이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억압하고  규범의식을 벗어난 자연 상태의 인간은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학생 4,000원  일반 A석 10,000원, B석 7,000원 *단체할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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