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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민,'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며'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성남지역 노동가족체육대회 개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관 및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주노동자 및 성남 시민이 함께하며 성남지역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제26회 성남노동가족체육대회가 오는 24일 성남공설운동장 및 보조운동장에서 조합원, 이주노동자, 성남시민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금번 체육대회는 성남지역 공공부분 최저임금 노동자들을 최저 생계를 위한 생활임금이 통과되고 첫 번째 개최되는 노동가족 체육대회라 그 의미가 더욱더 남다르다.

전왕표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내 경제주체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화와 소통, 특히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생활임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약을 이행해준“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2만 6천 조합원을 대표해서 그 마음을 전한다.

지역 경제주체의 한축으로 무분별한 투쟁을 통하여 노사분규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풀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정착을 통한 고용창출을 극대화 하는데 노동단체가 먼저 양보하여야 한다는 뜻을 전하며, 제26회 성남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는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노동에 전념하는 지역 내 노동자들과 그 가족 및 성남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축구, 족주, 배구, 줄다리기, 피구등 8개 종목을 진행 조합원과 가족에게 단합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여성위원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성남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