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하나 되는 청솔마을 6단지 조성 > 한줄뉴스

꽃으로 하나 되는 청솔마을 6단지 조성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6단지를 향기가 넘치는 단지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동장 임형곤)에서는 샤피니아와 카네이션을 기증받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공동체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솔마을 6단지를 꽃으로 하나 되는 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샤피니아 6,000본과 카네이션 500본을 무료로기증함에 따라 금곡동 9개 유관단체원과 행복마을 샘터지기, 청솔복지관 직원 등 청솔마을 6단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패트병 1,000개를 활용한 화분으로 오는 14일 청솔마을 6단지 중앙놀이터에서 꽃을 식재하여 청솔마을 6단지 동별 계단과 관내 노인정에 배치할 계획이다.

당일 청솔복지관(부관장 김재일)에서는 7개의 천막과 은박매트를 설치하여 행복마을 샘터(샘터지기 권정미)에서 패트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의 설명과 시범에 이어 주민들의 꽃 식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될 것으로 여겨졌던 청솔마을 6단지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금곡동 만들기를 실천함으로써 서로 소통하며 이웃과 손잡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금곡동은 이번 청솔마을 6단지 외에도 미금사거리 상가지역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예쁜 화단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었으며, 칸트의 산책로와 궁내동 대왕판교로변 2개소에 회양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방치된 공간을 유용한 공간으로 만드는 등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방치된 공간에 꽃 심기 등 쾌적한 가로 및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