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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서&NOG 레인보우”
독거노인 등에 사랑의 연탄 1천장 나눔 봉사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형준)는 19일 한국 NGO 레인보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성남시 수정구 지역의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중 연탄 난방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경찰서장, 방순대원 등 경찰 40여명과 한국 NGO 레인보우 회원,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비행을 저지는 청소년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금토동 지역 8가구에 연탄 1,000장을 구입 배달해 주는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경찰과 협력단체 레인보우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은 줄을 지어 옆 사람에게 연탄을 이어받아 나르는 방법으로 배달하면서 환한 얼굴로 겨울을 선물하는 연탄에 사랑과 그 온기를 담아 마지막 집까지 연탄을 나르는 얼굴에는 활기가 넘쳤다.

연탄을 기부한 한국 NGO 레인보우 대표 김선영은 “배달하면서 손이 너무 시려워 힘들었지만 꽉 찬 연탄창고를 보면서 흐뭇해하시는 할머니를 보면서 가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형준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연탄은 검은 연탄이 타고난 뒤에야 밝은 색을 드러내듯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한 장 한 장을 밝은 표정으로  배달하는 것을 보면 기운이 저절로 흐르고 있으며, 적극 참여해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수정경찰은 어렵고 소외받는 주민 보호에 앞장서서 안전하고 행복한 수정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