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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2동 안전바람 솔솔~ 우리동네 안전은 내가 지킵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분당구 수내2동(동장 김봉현)은 11월 25일 동 주민센터에서 유관단체, 파출소,

초·중학교, 우체국, 상인회, 아파트경비원 등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안전한 수내2동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잇달아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무심코 지나쳤던 안전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을 통하여 사고발생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안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시연, 관내 안전 취약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점검은 ▴환풍구 안전망 및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상태 점검, ▴상가내 전기시설 점검, 소화기 비치 및 작동상태 ▴아파트단지내 화재발생시 대피통로 확보, 쓰레기하치장 위험시설물 점검 ▴중앙공원내 운동기구 안전상태, 여자화장실 위험여부 확인 등 7개시설 16개항목을 점검하였다.

김봉현 수내2동장은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작은 사고라도 민과 관이 함께 관심을 갖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다’며  마을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알려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분당에서 제일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