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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치매노인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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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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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치매노인 구호

요구조자인 김○○(만 74세, 여)는 경찰전산망에 치매노인등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몇 일전 집을 나가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었다.

아파트 옥상에 노숙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바, 요구조자는 몇 일간 집에도 못간 듯 지저분한 옷가지로 악취가 진동하였고 거의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었고 탈진이 의심되고 자칫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었다.

인근에서 신속히 물을 구해 마시게 하여 탈진을 막고 도착한 구급대원과 성남중앙병원으로 후송조치 하였다.

한편 나약한 할머니가 먼 곳까지 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경찰전산망 조회를 신흥동으로 한정 조회하니 수십명의 치매노인이 등록되어 일일이 대조, 할머니가 미귀가 치매노인으로 신고된 것을 확인 후 자녀인 백○○에게 긴급연락 하여 인계하였다.

신흥지구대 경장 이성근, 순경 김대만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탈진상태 의식불명의 치매노인을 긴급 구조하는 한편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에게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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