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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린 첫사랑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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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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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린 첫사랑 ‘뭉클’

공원 가족영화제 17번째 작품 ‘개축학개론’¨15일 남한산성 입구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서른 다섯의 건축사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데…생각만 해도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짓게 하는 첫사랑.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라면 누구나 한가지 쯤 가슴 아린 옛사랑에 대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회장 정지희)가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원 가족영화제 17번째 영화로 ‘건축학 개론’을 선정, 오는 15일 늦은 7시 30분에 남한산성유원지 입구 놀이마당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한,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결합된 크로스 오브 뮤직 등 영화음악과 밸리스케치의 ‘밸리댄스’, 그리고 김하림, 신충식의 ‘악극’ 공연도 더해져 신록의 푸르름을 자랑하는 6월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다.
정지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장은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 누구나 옛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집을 매개체로 해 사랑을 그린 영화로 평온한 가슴에 잔잔하고 따뜻한 여운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배우 정지희, 신충식, 이영후, 김하림, 김창봉, 진봉진씨 등이 포진되어 있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시지회는 오는 29일 늦은 7시 30분에 또다른 작품으로 시민 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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