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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처로 산에서 길잃은 쌍둥이 자매 극적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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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5-25 14: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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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처로 산에서 길잃은 쌍둥이 자매 극적 구호

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홍)는 2012년 05월 20일 19:53경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영장산 약수터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맨 초등학생 쌍둥이(10세, 여) 자매를 구호하였다고 밝혔다.

쌍둥이 자매는 당시 모에게 말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기 위해 영장산 약수터로 나섰다가 주변이 어두워 지고 인적이 드물게 되어 길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이에 쌍둥이 자매는 신고를 하게 되었고, 신고를 접수받은 복정파출소 근무 이준호 순경과 이재인 순경이 신속한 출동과 침착한 대응으로 어린 조난자들을 구출한 것이다.

당시 사고 일시 및 장소는 주변이 어두워져 인적이 드문 상태였고어린 학생들이 무서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쌍둥이 자매를 안심시키기 위해 전화를 끊지 않고 통화를 계속 유도 하였으며, 사고 장소에 도착하여 불빛이 보이는 곳을 따라 인근 인가로 내려오도록 유도하여 신고 후 30분 후 인가를 발견하여 거주자와 통화한 뒤 위치가 확인되었으며, 가족들에게 연락하여 안전히 인계하였다.

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인 이준호 순경은 ‘자칫 큰 사건이 될 뻔한 이번 사건에 신속한 출동과 신고자의 침착한 대응으로 미연의 방지를 한 게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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