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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CPR 생명지킴이!!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본격적인 CPR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29일 오후 여성 의용소방대원 15명으로 구성된『CPR 생명지킴이』발대식을 가졌다.

분당소방서는 2012년『국민생명보호정책』특수시책으로 분당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15명을 지난 3월 13일 선발하여 3월 12일~28일까지 이론교육 4시간, 실습교육 42시간, 외래강사 교육 2시간 등 총 48시간의 CPR 교육을 실시하고, 29일 최종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15명 전원이 이론 및 실습시험을 통과하여, 분당소방서 CPR 생명지킴이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생명지킴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CPR 홍보 의지를 다졌으며, 15명의 CPR 생명지킴이 대원들은 앞으로 일반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또는 CPR 교육 시 분당소방서 1급 응급 구조사와 함께 교육을 시행하게 되며, 4월 12일에 열리는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도 분당소방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장진홍 서장은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고 4~6분이 지나면 산소부족으로 뇌가 손상되어 치명적인 해(사망)를 입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이 같이 매우 급한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CPR 생명지킴이를 적극 활용하여 많은 시민이 CPR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