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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더 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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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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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더 이상은 없다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해빙기에 기온상승으로 동결했던 지반이 융해현상으로 공사장, 및 축대 등의 붕괴 및 빙상사고를 대비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결심도((凍結深度) 깊었을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엔 기온의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갑자기 약화함에 따라 붕괴사고 등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분당구에서도 지난 2009년 2월 중순 판교 SK케미칼 공사현장이 붕괴하여 사망 3, 부상 7의 큰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대책은 이런 붕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에 분당소방서는 얼음판 익수사고 방지를 위해 분당구 내 저수지 ․ 하천 5개소에 대하여 위험안내표지 및 간이 구조장비를 확인 ․ 점검하고 1일 1회 안전순찰 활동을 시행하며, 119구조대원은 익수사고에 대비하여 운중저수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붕괴사고 때 완벽한 현장대응을 위해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긴급구조훈련을 시행하며, 현재 분당구에서 공사 중인 48개소 대형 공사장에 간부 소방공무원 1명씩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교육(점검)을 시행하며, 해빙기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권역별 출동체계로 즉시 변환되어 동시 다발적인 현장대응이 이루어진다.

분당소방서는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분당구 내 민간단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비상연락망 등 긴급 통신 체계도 정비했다.

문병술 현장지휘과장은 “건축공사장 ․ 낙석 위험지역 등 해빙으로 균열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경우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하며 “건설 공사 관계자들은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공사장 주변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방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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