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지원센터 여성자립동아리 “반올림(#)” START!! > 한줄뉴스

새터민지원센터 여성자립동아리 “반올림(#)” START!!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2006년을 기점으로 4년차에 걸쳐 지역 내 새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특별히 30~40대 여성새터민의 자립심을 강화하고 점차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자 여성자립동아리인 ‘반올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올림(#)이라는 주제 하에 2009년 하반기 동안 자조모임, 역량강화프로그램, 테마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10명의 여성 새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자신들의 밝은 미래와 지역사회 내에서 당당한 주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들은 자립동아리에 들어왔다고 한다.

참석자 중 송모(41)씨는 입국한지 5년차가 되는 새터민으로서 이러한 모임이 예전부터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물심양면으로 지역 내 새터민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면이 많아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 측도 “빠르고 급한 변화가 아닌 ‘반올림(#)’이라는 뜻처럼 한 단계,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는 우리 여성동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원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이들이 지역에 환원하는 밝은 미래를 그려본다.”고 뜻을 전했다.